래시가드에 대한 모든 정보 총정리!

어느 순간 우리 일상에 자주 등장하는 옷,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래시가드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해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래시가드는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고 선택요령, 장점, 관리법, 착용해야 하는 이유, 역사, 가격대 등 여러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총정리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래시가드란?

수영, 서핑, 요가 등 수상 스포츠를 할 때 착용하는 옷으로서 몸을 보호하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래시가드는 보통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같은 합성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래시가드의 종류는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래시가드는 상/하의가 분리된 형태입니다. 이 외에도 상/하이가 하나로 된 원피스 래시가드, 목과 어깨를 보호하는 넥가드 래시가드 등이 있습니다. 

 

래시가드 선택법

래시가드를 선택할 떄는 수상 스포츠의 종류와 활동량 그리고 자신의 체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영이나 서핑과 같이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를 할 때는 활동성이 좋은 소재의 래시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활동량이 적은 스포츠를 할 때는 편안한 소재의 래시가드를 선택합니다.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래시가드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래시가드의 장점

래시가드는 팔 다리를 덮어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또 수상 스포츠를 할 때 편하고 활동성을 보장해 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브랜드로 인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래시가드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수상 스포츠나 레저, 물에 들어가는 활동을 할 때 몸을 보호하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므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영복을 입거나 그를 대체하는 옷을 입었을 때 잘못하면 노출을 하게 되거나 옷이 손상될 수 있는데 래시가드는 수상 스포츠를 겨냥하고 나온 기능성 의류이기 때문에 그런 사고로부터 안전해집니다.

 

래시가드의 도입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 해변이나 수상 스포츠를 위한 필수 용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해외에서도 래시가드를 입고 수영을 하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워터파크나 실내 수영장 같이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는 곳에서는 굳이 입지는 않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이런 곳에서도 래시가드를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많이 입는 추세입니다. 외국인들은 래시가드의 목적이 서핑을 할 때 피부가 긁히는 것을 막아주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자신들의 생각과 반해 한국의 이상한 문화라고 지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래시가드를 많이 착용합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보수적이고 노출을 꺼려하는 양상이 부모 세대에게 그대로 드러나 자신들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도 래시가드를 착용하게끔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유의사항

우리나라 대부분의 실내 수영장에서 래시가드 착용을 제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물에 대한 저항이 커지고 가동성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중에는 저가 래시가드 제품 특유의 물 빠짐 현상으로 인해 수질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워터파크에서도 슬라이드와 같은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 조건적으로 제한하기도 하는데, 래시가드에 달린 지퍼나 단추가 슬라이드에 스크래치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퍼가 달린 래시가드는 되도록이면 구매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이런 이유뿐만 아니라 배수구 등에 끼이면 위험하고 지퍼와 같은 부속물이 다른 이용자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 잠수복 안에 입은 경우에도 수압 등으로 파손이 될 수 있어서 지퍼가 달린 래시가드는 지양하도록 합시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사람들이 래시가드를 입는 이유 중에 첫번째 이유는 겨드랑이 쪽에 살이나 근육이 많은 경우에 살이 쓸려서 래시가드를 선호하기도 하고 둘째로는, 문신이나 상처 등의 이유로 다른 이용객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배려하기 위해 스스로 래시가드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몇 수영장에서는 애초에 입장하기 전에 이용객이 불편해할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하고자 문신을 한 사람에게 래시가드 착용을 권하기도 합니다.